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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2. Saturday

오래된것

아침. 스카이프 소리에 잠을 깨다.
오랜만에 욕이 절반인 대화를 나누다.
당나구 서울연수 다녀가는 길에 
소집된 인간들과 잠시 담화.

"좀 잘 해라"

충성주로 지역발전 도모하던
백와~는 전설속으로 사라지고
이제는 제법 차분한 늙은 젊은이만
남았다고 힌트를 주었는데,

"그래도 몸은 만들어야지"

후배 통해서 무적 3소대 재훈이 소식도 들었다.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단다.
친구의 친구는 친구.
세상은 한없이 좁다.

"그때 가지고 온 축구화^^ "

학교 다니느라 빡시다고
십수년전에 한번 통화했었는데......

추운 겨울의 큰 미덕이다.

"다들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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