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ober 2008 Archives

   · 이건 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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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로그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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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년 된 이야기. 김덕생.
   · maus.nazi.
   · 요즘 공연 자주 가나 봐.
   · 소설가. 김선우
   · Brava! Mutter. Violin. Bravi! Camerata Salzburg.
   · theme. piano. gw.
   · 궁금
   · 머리만 흔들다 왔다.


2008.10.27. Monday

이건 뭥미???

10월 마지막 일요일. 보통 이날이 지나면 이곳의 날씨도 제법 쌀쌀해진다. 지난 일요일도 항상 그랬던 것 처럼 가을에 맞이하는 마지막 봄 날씨였다. 프랭클린까지 살살 걸어나가서 커피 한잔 빼고,  길가에서 한대 맛있게 먹고 있는데 카보로 방향으로 지는 태양을 등지고 금발의 이쁜 총각 하나가 자전거를 타고 나타나서 말을 걸었다. 그래 뭐 오랜만에 컨버세이션 파트너 만난 셈 치고 아무 이야기나 했는데...두줄로 동네 학교 신문에 나와 있다는 것을 정말 우연하게 알게 되었다.

Chapel Hill resident Jong-Gyu Paik is pro-choice and pro-gay marriage and said he can understand why Chilton’s decision leaves some feeling betrayed. “That would make me feel very uncomfortable and powerless,” he said  Residents split over Chilton’s endorsement

앞으로 누가 물으면 무조건. pro-choice, pro-gay marriage 라고 말해야 하나?!
그런데 이 기사에서 나의 발언이 참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단 한가지다.
난 Pat McCrony, Mark Chilton이 대관절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T.T
그나저나 D/L에 급해서 기사 쓴 것이 분명한 학생기자 덕분에 앞으로 지역정치에 관심 좀 가지려나.

2008.10.27. Monday

가끔은 text only.

집 밖에 있더라도 많은 경우 리모트 데스크탑으로 집에 있는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양 좋은 노트북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 편이다. 그래서 좀 오래되서 메모리도 부족하고 불편하지만 한때 나의 로망이기도 했던 T30 thinkpad 노트북을 잘 사용하고 있다. 큰 문제 없이 워드. 인터넷, 그리고 간단한 통계프로그램만 얼추 돌아가면 된다. 빈도수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인터넷인데. 무슨 프로그램을 사용하더라도 시간도 꽤 걸리고 가끔은 한참 동안 얼음! 이다. 그래서 이것 저것 생각하다가 과거로 회귀했다.

텍스트 브라우져가 없을 까 찾아보니 약간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면 windows에서도 text only browser 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리눅스로 갈아 타야 하나). 하지만 번거롭다. 다른 대안으로는 지금 쓰고 있는 각종 브라우저의 옵션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미지 읽지 말기. 자바 사용하지 말기. 자바 스크립트 읽지 말기. 움직이는 이미지 읽지 말기. 등의 선택사양을 사용한 다음 자주 가는 웹페이지를 검색해 보라. 우리가 얼마나 많은 이미지. 사운드. 플래쉬에 노출 되어 있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iam1969.net 도 엉성한 블로그를 통해 그런 폐해를 조장하고 있는 사이트 중의 하나다). 곁가지 장치들이 보이지 않으니 로딩속도가 빨라 지는 것은 물론이고 글자만 보이니 내용이 한눈에 보이는 사이트가 많다 (신문이나 포털이 특히 그러하다). 그래서. 가끔은 텍스트 온리. 텍스트 지향.

2008.10.26. Sunday

블로그 오늘

대략 일주일을 기준으로 다른 블로그나 홈페이지에서 본 내용들을 올리는 곳 입니다. 
 
FRB의 모든 것 strawberry Village
역사/여수.순천사건 - 구례, 큰 산 아래에서의 학살1 지리산닷컴
프랜시스 후쿠야마 정윤수의 BOOK...ing
Financial Meltdown 101 Alternet.org
촛불은 왜 실패했느냐는 질문 밑에서 본 세상
MB, 경제를 자이로드롭에 밀어넣을 셈인가 우석훈 칼럼

* 며칠전 여수/순천을 찾아 보다가 대략 이런 글을 보았다. 
指目. 사람이나 사물을 콕 찍어서 가리키는 것이다.
그래서 총 중에 가장 무서운 것이 '손가락 총'이라고 했다.




2008.10.21. Tuesday

today

ch-wal.jpg

"우리가 삶을 사랑하는 것은 삶에 익숙해져서가 아니라 사랑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짜라투스트라."

사진. 재활용. 채플힐. NS 버스 정류장. 뒤편.






2008.10.20. Monday

50년 된 이야기. 김덕생.

어젯밤에 우연히 보고 옮김.
저런것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읽어보아도 익숙하지 않으니 어제 처음으로 본 셈이다.

김덕생. 1959년 11월 20일 동아일보



2008.10.14. Tuesday

maus.nazi.

Nazi가 따로 있나. maus 같은.

We're taught that after the war the nazis vanished without a trace But batallions of fascists still dream of a master race. The history books they tell of their defeat in 45 -But they all come out of the woodwork on the day the nazi died. They say the prisoner of spandau was a symbol of defeat; Whilst Hess remained in prison, then the fascists they were beat So the promise of an Aryan world would never materialize So why did they all come out of the woodwork on the day the Nazi died ? The world is riddled with maggots; the maggots are getting fat They're making a tasty meal of all the bosses and beaurocrats. They're taking over the boardrooms and they're fat and full of pride And they all came out of the woodwork on the day the Nazi died. So if you meet with these historians, I'll tell you what to say Tell them that the Nazis never really went away. They're out there burning houses down and peddling racist lies And we'll never rest again until every Nazi dies. (chumbawamba, on the day the Nazi died, uneasy listening, 2001)



2008.10.09. Thursday

요즘 공연 자주 가나 봐.

1. 여러모로 여유가 있거나 내세울만한 소양이 있을리 없음.
2. 여름에 하나에 일만 원씩. 미리 구매. 시간을 보니 10월 중순까지 공연이 몰려 있음.
3. 내일 가야하는 Bossa Nova. * Milton Nascimento. 나씨멘투 with Jobim Trio 조빔 아들& 손자. 
    합해서 지난 한달 동안 6번.
4. 10월 중순에 하나 더 있고. 그 다음엔 한달에 하나 꼴.
5. 그러니 타박 하지 마시라.

* 정성하 @ 가슴 Milton Nascimento: Clube de esquina - 이미 70년대에 완성된 브라질 팝음악의 표본



2008.10.08. Wednesday

소설가. 김선우

책 첫 장 넘기면 왼편 위쪽에 있는 글자. 프로필. 가장 먼저 혹은 자주 보는 곳이다.
그곳에 사진이라도 있으면 한참 넘어가서도 다시 돌아가서 보게된다. 고약한 장치다.
양변기 위에서. 얼레지. 숭고한 밥상. 시인 김선우.에게는 냄새가 났다. 끈적한.
나는 춤이다. 소설가 김선우. 앞 부분에서 쉽게 넘어가지 않다가. 뒤로 가면서 쉽게 읽혔다.
소설가 후기에, 원래 소설이 아니라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고 시작했다고 되어 있다.
시인 김선우에게도, 소설가 김선우에게도 항상 냄새가 난다.
다만 이젠 냄새를 눈으로 맡아야 한다. 여전히 향기가 아니라. 냄새.


2008.10.05. Sunday

Brava! Mutter. Violin. Bravi! Camerata Salzburg.

1. 아는 바 없지만 유명한 사람이라고 해서 다녀 왔다. Anne-Sophie Mutter, Violin and Camerata Salzburg 
2. 바흐 바이올린 협주곡 No. 1 in A minor, BWV 1041, 두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in D minor, BWV 1043, 바이올린 협주곡 No. 2. in E Major, BWV 1042, 그리고 Tartini의 The Devil's Trill 은 門外漢 귀에도 익숙했다. 덤으로 G 선상의 아리아도 들었다.
3. 집에서 볼륨 11시까지 올리고 듣는 막귀에게는 소리가 작은 것 아닌가 했는데 원래 그런 모양이다. 단아했다.
4. 피아노 처럼 생긴 하프시코드를 직접 봤다. 간간히 사이로 들리는 하프시코드에 귀 기울이며 들었다. Devil's Trill의 도입부에 바이올린을 이끌어 내던 하프시코드의 울림이 좋았다. 기차역. 눈이 쏟아질 듯 한 밤 하늘. 이유없이 괜히 사무치는. 내 삶의 기억에 없는 장면을 떠 올렸다. 막귀는 막생각한다.
5. 브라보는 남자 한테 하는 거니까 남자 여자 같이 있을때는 브라비라고 하라고 강마에가 가르쳐 주었는데도 미국애들은 브라보! 하더라. 바보들. 강마에 만세!  김명민 만세!

2008.10.05. Sunday

theme. piano. gw.

ghostworld.jpg



2008.10.03. Friday

궁금

안병무평전을 읽고 뭘까? 해서 선천댁, 갈릴래아의 예수, 신약성서개론, 다른책 펼쳐 놓고 보니 여전히 뭘까? 아주 가끔은 뭐야! 하는 생각이 든다. 생각. 생각. 생각.  주말엔 밀린 일 좀 해야겠다.

* 평전. 김재준. 함석헌. 문익환. 안병무. 같이 읽으면 더 좋다라는 조심스러운 결론. 

링크는 시간을 두면서 추가 하겠습니다.

안병무 박사 추모문집, 아우내재단 한국신학연구소
http://www.ktsi.or.kr/bbs/zboard.php?id=t_ahn_4     
Form Criticism, Bible Dudes ^^ 
http://bibledudes.com/biblical-studies/form.php

2008.10.03. Friday

머리만 흔들다 왔다.

1. 저녁 먹고 Nathan and the Zydeco Cha Chas 공연에 잠시 다녀 왔다.
2. 1시간 남짓의 공연이었는데 대부분 일어나서 있어야만 했다.
3. 몸치라 춤은 못 추고 눈감고 머리 흔들면서 박수치다가 왔다.
4. 전국노래자랑 보면 박수 딱딱 못 맞추고 혼자 엇박자 치는 사람 보면 아이고~ 했는데
    한참 박수 치다보면 혼자 엇박자로 치고 있었다. 우리 가락이 아니라 그랬나 아님
    이제 늙어서 그런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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