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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6. Friday

가뭄을 몰아내는 비가

이틀째 내리고 있다.



무슨 정책과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갈수록 오리무중인 권영길을 노동당의 후보라기보다 한 정파의 대표자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난 노무현을 여전히 '심정적으로 지지'하는 무리 중의 하나이니, 요즘 회자 되는 '비판적 지지에 대한 비판'을 공염불 수준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그렇다면 지금 남은 것은 문국현 밖에 없는 것 아닌가 라고 생각 하고 있다. 아마 권영길이 아니라 심상정 이었다면 '전략적 선택'에 대한 비판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겠지만, 기차는 8시에 이미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