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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31. Sunday

Prayer

at Smokey
노스캐롤라이나주와 테네시주는 인접해 있는 주이지만 노스캐롤라이나 중간에 있는 채플힐에서 동생가족이 사는 테네시주의 가장 오른쪽에 있는 낙스빌까지 천천히 운전하면 여섯시간이 조금 더 걸립니다. 동생 덕에 명절에 찾아갈 곳이 있어 참으로 좋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아버지, 어머니에게도 마음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사람은 길 위에서 배운다'는 아마 나이가 훨씬 더 든 후에도 맞는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06.12.28. Thursday

Homeownership

낙스빌 여행도 잘 다녀오고 모임도 잘 마쳐서 모든 것이 나름 깔끔한 상태인데, Sams에 맡긴 필름은 현재까지 원본이 분실된 상태라, 다시 한 번 customer service와의 일전을 벼르고 있는 중이다. 정리해보면, 계곡은 깊으나 산은 넓지 않았던 스모키 마운틴은 무산의 전설 마냥 안개로 뒤덮인 요망한 산으로 기억된다. 무엇보다 앞으로 15년간 열심히 갚아야 하겠지만 미국에서 자기 집을 가지게 된 동생네 덕분에 잘 지내다 왔다.



2006.12.21. Thursday

Merry Christmas

여동생 가족도 만나고, 오가며 국립공원 Smoky Mountain 에 한발 살짝 얹어볼까 해서 22일부터 27일까지 떠납니다.



2006.12.21. Thursday

palindrome

Like otto & ana

2006.12.17. Sunday

못다 한 노래

양희은 - 양희은 35 : 35주년 기념앨범

11년 전의 그 노래가 중성적이었다면, 올해의 노래는 여성적인 혹은 넉넉한 아줌마의 푸근한 모습 이라고 할까. 난 올해의 목소리가 백만 배 더 좋다. 노랫말
가벼운 바람에도 흔들리는 나의 그림자
웃으며 돌아서는 친구의 뒷모습은 왜 그리 허전해만 보일까
슬픔은 슬픔으로 어루만져 질 수 있다면은
친구의 그 허전한 마음을 위한 노래 내 슬픔 다해서 노래하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초라한 노래 다시 불러보고도 싶지만
작은 슬픔으로 감싸 안을 수 없어 부르지 못한 노래가 남아 있네
못다 한 노래가 남아 있네

저녁 해 지는 산은 슬프도록 아름다운데
저만치 멀어지는 친구의 뒷모습은 왜 그리 쓸쓸하게 보일까
아픔은 아픔으로 어루만져질 수 있다면은
친구의 그 쓸쓸한 마음을 위한 노래 내 아픔 다해서 노래하리
지금 생각하면 너무 초라한 노래 다시 불러보고도 싶지만
작은 슬픔으로 감싸 안을 수 없어 부르지 못한 노래가 남아 있네
못다 한 노래가 남아 있네

못다 한 노래가 남아 있네
못다 한 노래가 남아 있네


2006.12.16. Saturday

목소리

아가미 : 새로 만든 민중의 노래

작은 울림이 있는 이런 목소리를 들을 때 마다 바람 한줄기 몸을 휙 하고 지나가는 듯

2006.12.13. Wednesday

she was beautiful

작년 추수감사절에, 남들 다 집에가는 휴가에 니가 심심하거나 외롭지 않기를 바란다면서 쇼핑백 가득히 DVD 를 빌려주었던 Verna가 지난 금요일 세상을 떠났다. 나와 동갑이었다는것도, 박사과정에 들어가고 싶어했다는 것도, NGO를 운영하고 싶어했다는 것도 이번 장례예배에 가서 알게 되었다.

In Honor and In Memory: Verna Lisa Riley (December 30, 1969 - December 8, 2006)

2006.12.05. Tuesday

Queen

20061205042832.jpg

2006년 12월 05일 오전 00시 21분에 조카가 대구에서 태어나다. 이제 '큰 아버지'네. 갑자기 무겁다.



2006.12.04. Monday

Atahualpa Yupanqui 아따우알빠 유빵끼

아따우알빠 유빵끼에 대한 소개는 http://myhome.shinbiro.com/~djbai/이곳에서 상세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Nada Mas
Los Ejes De Mi Carreta

2006.12.02. Saturday

Marlene Dietrich

Sag mir wo die blumen sind (Where have all the flowers g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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