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정치적인 병역거부를 환영한다. | Main | Reverse Mortgage 역모기지 »

2006.02.14. Tuesday

A cup of coffee

RwandaGatare.jpg 내 인생 최초로 6분 35초 동안 구운 커피다. 르완다 가타레 지역에서 재배한 커피라고 한다. 로스팅한 다음 이산화탄소를 배출하기 위해서 하룻밤을 묵히고 - 이 과정에서 집안 전체에 은은한 커피냄새가 난다. 이것이 참 좋다- 아침에 일어나서 프렌치프레스에 한잔 가득 마셨다.

르완다 커피...... Fair trade 라고 적혀 있기는 하지만 이걸 마셔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잠시, 다른 이에게 전화해서 커피 한잔 하러 오시라고 전화 걸 정도로 자기만족에 빠져있기도 하다. '현명한 소비'가 oxymoron 은 아닐 터이니 방법을 잘 찾아보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찜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