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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7.09. Saturday

병춘이 다녀가다

지난 춘삼월 봄 그리고 비가 한참을 오던 어제 밤. 손님이 다녀가시다. 연일 계속되는 출장에도 몸을 이끌고 찾아온 손님에게는 감사를 그때도 이번에도 라면 한그릇, 차 한잔의 궁색함을 만회하지 못한 주인에게는 ...앞으로 잘하라는 자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