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y 2005 Arch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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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字香
   · Echoes 사랑이란


2005.07.10. Sunday

세인트루이스

St. Louis 2005년 7월 9일 - 10일

SanLouiswithSYonWheel.jpg

SanLouiswithSYoncrutches.jpg

금요일날 밤에 테니스 모임에서 다리를 다쳤다. 다음날 새벽 비행기를 타고 세인트루이스 도착해서 왓슨길에 있는 카이로프락틱에 가서 진료를 받았다. Torn muscle 이른바. Tennis leg 이라고 불리는 근육파열의 일종이라고 했다. 뭐 나도 황당했고, 같이 놀던 사람도 황당했고, 고맙고도 미안한 여행이었다.



2005.07.09. Saturday

병춘이 다녀가다

지난 춘삼월 봄 그리고 비가 한참을 오던 어제 밤. 손님이 다녀가시다. 연일 계속되는 출장에도 몸을 이끌고 찾아온 손님에게는 감사를 그때도 이번에도 라면 한그릇, 차 한잔의 궁색함을 만회하지 못한 주인에게는 ...앞으로 잘하라는 자책을....

2005.07.02. Saturday

文字香

벗을 사귐에 마음이 맞지 않으면 무슨 말을 나누어도 말을 꺼내지 않은 것과 똑같은 법입니다. 벗을 사귐에 간격이 없다면 비록 서로가 묵묵히 할 말을 잊고 있다 해도 좋은 것입니다. 옛말에 '머리가 세도록 오랜 사귄 친구라도 처음 만난것 처럼 서먹서먹하고,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나 사귄 친구라도 옛 친구와 다름 없다'라고 한 말이 바로 이런 경우를 두고 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 박제가 지음, 안대회 옮김, 궁핍한 날의 벗, 109쪽에서-
묵향이 없으니, 술이라도 깨어야 하겠기에.......

2005.07.01. Friday

Echoes 사랑이란

영남대학교 그룹사운드 에코스의 '사랑이란' 이라는 노래이다. '사랑이란게 그렇잖아요'로 시작되는 후렴구만 항상 흥얼거리다가 인터넷을 뒤지기를 몇차례 반복하고 에코스 홈페이지를 찾아서 마침내 mp3 파일을 구했다. 지금에서야 보니 가사는 유치찬란하고 요즘의 음악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소박하지만, 풋풋한 우리의 10대를 기억하게 만드는 노래이지 않을까? 에코스 홈페이지에는 라이브로 부른 mp3가 있는데 전주 앞부분에 멘트가 조금 귀에 거슬리는 편이지만 음반에 실려있는 음악보다 듣기에 자연스럽다. 게시판에 부탁을 하면 이메일로 음반으로 발매된 사랑이란 mp3를 친절하게 보내주기도 한다. 전주 앞부분 멘트를 무식한 방법으로 좀 잘랐는데 여기 누르시면 된다.

그대 나를 홀로 두고 그냥 가시면 외로움 어찌하나요
불꽃처럼 타오르는 이 내 사랑이 차마 잊혀질까요
오늘은 꿈속에서 그댈 만나서 애타는 이 마음을 고백해볼까
하루 하루 가는 세월 안타까워서 운다네
사랑이란 게 그렇잖아요 눈물없인 안되잖아요
가는 세월 원망말아요 눈물 속에 꽃이 핀대요

그대와 같이하던 지난 추억이 또 다시 밀려오네요
잊으려 잊으려면 더욱 생각나 그리운 그대의 모습
오늘은 꿈속에서 그댈 만나서 애타는 이 마음을 고백해볼까
하루 하루 가는 세월 안타까워서 운다네
사랑이란 게 그렇잖아요 눈물없인 안되잖아요
가는 세월 원망말아요 눈물 속에 꽃이 핀대요

- 간 주 -
오늘은 꿈속에서 그댈 만나서 애타는 이 마음을 고백해볼까
하루 하루 가는 세월 안타까워서 운다네
사랑이란 게 그렇잖아요 눈물없인 안되잖아요
가는 세월 원망말아요 눈물 속에 꽃이 핀대요
사랑이란 게 그렇잖아요 눈물없인 안되잖아요
가는 세월 원망말아요 눈물 속에 꽃이 핀대요
에코스 홈: http://www.echoes.w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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