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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12. Friday

전화 한통

새벽 2시 30분 걸려온 전화. out of area....
... 이 시간에 전화 걸 사람이 누굴까? ...
혹시 누가 술 먹다가 전화 한것은 아닐까?
...아..아니야..그건 나지....
지우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잘 다니고 있다고 한다
입학식날 교실에 앉아있는걸 보고 한참 웃었다고 했다.
그런 희망과 보람이 있기에, 거기에 소중한 꿈이 있기에
오늘 모두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가 보다.
잠은 깨버렸지만 한참을 훈훈하다. 고맙네 이사람아 ~